2024-04-28 22:39 (일)
울산시, ‘2022년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 사업’ 추진한다.
상태바
울산시, ‘2022년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 사업’ 추진한다.
  • 강병우 기자
  • 승인 2022.04.19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만 44세 이하 난임 여성, 1인당 최대 180만 원까지, 올해 지원 대상은 총 30명
참여 희망자는 울산광역시 한의사회 문의

[KNS뉴스통신=강병우 기자] 울산시는 난임부부를 위한 ‘2022년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은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여성의 신체기능을 강화해 자연임신으로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울산시 한의사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이다. 
  
올해 지원 대상은 총 30명(현재 총 4명 지원)이다.
  
신청일 기준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1년 이상 난임이 지속된 만 44세 이하(1978년생 이후 출생자) 여성이면 소득과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양방난임과 중복지원은 안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 한의원(15개소)에서 3개월 동안 한방난임치료(한약복용 등)를 받으면 된다. 지원비는 최대 180만 원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울산광역시 한의사회(052-268-0124)에 문의한 후 난임진단서,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난임 여성에 대한 한방치료가 난임으로 고생하는 가정에 임신의 가능성을 높여 행복과 출산율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병우 기자 korea3000@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