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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철 전 서울시의회 의장, 서대문구청장 출마…소통과 화합의 서대문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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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철 전 서울시의회 의장, 서대문구청장 출마…소통과 화합의 서대문 시대
  • 백영대 기자
  • 승인 2022.04.15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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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인물이라는 신원철 전 서울시의회 의장이 서대문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신 후보는 지난 14일 서대문구의회 2층 의정연구실에서 출마 기자간담회를 하고 서대문구청장에 도전을 밝혔다. 

신원철 후보는 8, 9, 10 서울시 의원, 10대 서울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그는 우상호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회장, 이재명경선캠프 서울시 공동선대본부장, 서경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내며 화합과 소통을 이끄는 인물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신 후보는 출마 선언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행복해서 살아가는 삶이 아닌, 살아야 해서 어쩔 수 없이 사는 우리네 삶의 모습들에 대해 기성세대 정치인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라며, “반드시 지금의 위기를 반등의 기회로 만들어 새로운 기회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원철 후보는 “폐쇄된 공간의 구청장이 아니라 상호공감을 통해 각자의 꿈을 연결해주는 구청장이 돼 삶을 비관하는 분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빠른 대처와 선지원을 약속한다”라며 “‘삶의 질 향상’이 첫 번째 구정 목표”라고 포부를 전했다.

또, 신원철 후보는 준비된 공약도 공개했다. 복지 정책으로는 홍제·홍은 육아복지센터 건립, 1동 1개소 어르신복지지원센터 추진, 노후 저층 주거지 재건축 재개발 관련 청장소통라인 설치, 치안 개선을 위한 CCTV 설치 민관 위치선정 협의회 운영 등을 약속했다. 

특히 신 후보는 “서대문구의 교통 인프라는 다른 지역에 비해 불편한 게 현실이다“며 서대문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인 서부경전철 신속 추진과 강북횡단선 서울여자간호대역 신설 등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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