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청도농협(조합장 박영훈)은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촌 내 결혼이민여성의 증가에 따라 체계적 농업교육 지원을 통한 후계농업인력 육성 및 안정적 농촌정착지원, 교육생 간 네트워크 형성, 전통음식 교육·봉사활동 등 지역주민과의 교류를 통한 지역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총 15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결혼이민여성들이 농업과 친숙해지고 새로운 농업지식을 함양할 수 있다.
박영훈 조합장은 “결혼 후 모국을 떠나 청도에 정착하게 된 결혼이민여성들이 어려운 농촌현실에 절망하지 않고 성실히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우리 지역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여성리더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청도농협에서도 결혼이민여성 농업인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이어나가겠다.” 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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