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전북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0일까지 춘향제 기간 한복의 멋을 뽐낼 ‘한복체험단’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한복체험단’은 춘향제 기간 한복을 입고 광한루원 주변 곳곳에서 각종 행사를 홍보하고 안내하게 된다.
또 이들에게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2만원 상당의 체험 쿠폰과 함께 한복을 입은 모습을 SNS에 인증할 시 1만원 상당의 남원사랑상품권도 추가 제공된다.
올해로 92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 축제인 춘향제는 그간 보이지 않는 영웅(unsung hero)이라 불릴 만큼,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이어올 수 있었다.
이광연 춘향제전위원장은 “이번 한복체험단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문화축제라는 춘향제의 취지에 걸맞는 차림으로 그 존재감을 뽐낼 것"이라며 "춘향제에 참여한 관광객들과 다양한 행사들이 톱니바퀴처럼 잘 맞물려 돌아갈 수 있는 윤활유 역할도 담당할 것이다”고 말했다.
송미경 기자 ssongmi15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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