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생활체감형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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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생활체감형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 조형주 기자
  • 승인 2022.04.0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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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 전경. [사진=대구 서구]
서구청 전경. [사진=대구 서구]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 서구청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주거공간을 수리, 개선해주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주거복지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서구는 구도심지역으로 오래된 주택이 많고 저렴한 임차료 등으로 인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취약계층이 상대적으로 많은 실정으로 이들에 대한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서구청은 2022년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 중에서 최저주거요건에 미치지 못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250가구 정도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전기·수도 등 주거안전 부분, 도배·장판·싱크대·창문·방충망 등 주거여건 개선 부분, 그리고 안전대 설치, 턱 높이 제거 등 편의시설 부분까지 실내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개·보수를 지원함으로써 저소득주민의 주거 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주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향상하고 모든 구민이 함께 행복을 누리는 서구를 만드는 것은 물론 나아가서는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인구감소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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