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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모든 것 열어놓고 고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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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모든 것 열어놓고 고민하겠다"
  • 송미경 기자
  • 승인 2022.04.04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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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전주시장 출마예정자가 4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전북도당 자격심사위에 시장 후보 자격을 부여할 것을 촉구했다.(KNS뉴스통신)
임정엽 전주시장 출마예정자가 4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전북도당 자격심사위에 시장 후보 자격을 부여할 것을 촉구했다.(KNS뉴스통신)

[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심사원칙에 따라 임정엽을 다시 평가해 달라.”

임정엽 전주시장 출마예정자가 민주당 전북도당 검증위에 시장 후보 자격 부여를 거듭 촉구했다.

임 출마예정자는 4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도당 검증위가 중앙당 최고위 의결사항을 묵살하고 잘못된 근거로 부적격 결정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예정자는 "이는 유력한 시장후보를 제거하려는 세력의 해당 행위"라며 "특정 계파, 특정 인물, 특정인 배후설, 특정 후보 기획설, 시장직을 미끼로 한 이권 논란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민과 당원이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연속 1위로 올려준 것이 이 같은 여론을 증명하고 있다”면서 “전북도당이 결자해지 차원에서 후보자격 부여 방식으로 수습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당 자격심사위원회는 지난달 24일 회의를 열고 부동산 투기 등 7대 중대범죄 전력을 제외한 모든 후보자에게 예비후보 등록 자격을 부여했다"며 "중앙당 최고위 의결 사항을 묵살한 채 부적격으로 판정해 기준과 형평성을 잃었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소속 출마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모든걸 내려놓고 고민하겠다. 어떤 방향을 가든 어떤 길을 가든 그 길은 고통스러운 길이 될 것"이라고 했다.

송미경 기자 ssongmi15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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