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추봉사회 훈훈한 재능기부, 소요동에 뜨개질로 전하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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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추봉사회 훈훈한 재능기부, 소요동에 뜨개질로 전하는 사랑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2.03.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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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동 독거노인 가구에 직접 뜬 수세미와 삶은 계란 전달

[KNS뉴스통신=김진호 기자]동두천시 소요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동사추 봉사회(회장 정정일)가 소요동 독거노인 가구에 직접 뜨개질한 수세미, 계란주머니와 계란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을 추억하고 사랑하는 모임’이라는 뜻을 가진 동사추봉사회는 뜨개질을 통해 관내 지역주민들에게 봉사해온 단체로, 지난 2월에는 단순 기부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찾아가는 복지사업 활성화 및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참여하고자 소요동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관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이날 동사추 봉사회는 직접 뜨개질한 수세미와 계란주머니, 그리고 그 안에 영양가득한 계란을 담아 대상자들에 전달했으며 더불어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소요동 장지봉 동장은 “온정 가득한 봉사로 소요동과 주민들 사이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신 동사추 봉사회 정정일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요동에서는 다양한 민관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형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진호 기자 fifaworld@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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