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시-구·군 상생협력지수제' 4년 연속 종합 2위 선정
상태바
대구 서구, '시-구·군 상생협력지수제' 4년 연속 종합 2위 선정
  • 조형주 기자
  • 승인 2022.03.28 2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구청 전경. [사진=대구 서구]
서구청 전경. [사진=대구 서구]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 서구가 대구시에서 시행하는 ‘시-구·군 상생협력지수제 운영’ 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 2위로 선정됐다.

대구시에서는 8개 구·군 대상으로 시-구·군간 공동협력이 필요한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생협력지수를 측정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서구는 측정대상사업 중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코로나19 예방과 대응’, ‘교통사고 줄이기’, ‘미세먼지 줄이기’, ‘맑은환경 청결도시’, ‘주민참여 예산제 확대’ 등 6개 사업과 ‘대외평가 협력도’ 및 ‘시정통합홍보 실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통사고 줄이기 사업에서 구청 자체 교통사고 30% 줄이기 TF팀 구성 및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공사, 어린이보호구역 개선공사 등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 건수 및 사망자 수가 현저히 감소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 1위로 평가됐다.

또한 코로나19 예방과 대응 사업에서 위생관리가 취약한 배달전문 음식점에 청소·소독 및 주방 컨설팅 지원, 방역수칙 모범 준수 음식골목에 대해 ‘안심 선도거리’ 지정 및 운영,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에 방역물품 긴급지원 등을 통해 코로나19 방역과 대응에 앞장서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사업에서 착공 전부터 준공까지 단계별 지역하도급률 관리, 미세먼지 줄이기 사업에서 염색산단 ‘대기방지시설 청소의 날’ 운영, 취약시설 미세먼지 저감 살수차 운영 등이 수범사례로 선정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시-구·군간 협력 강화를 통해 대구시와 서구의 상생발전을 도모해 앞으로도 주민생활과 직결된 역점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