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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국정수행 전망 ‘긍정 46.0%’·‘부정 49.6%’…2주째 부정 평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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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국정수행 전망 ‘긍정 46.0%’·‘부정 49.6%’…2주째 부정 평가 상승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2.03.28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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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정당지지도 민주당 42.7%·국민의힘 40.0%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국정수행 전망에 대해 잘하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평가가 2주째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에셔는 지난 3월 3주차 주간 집계 대비 4.0%P 높아진 46.7%로 집계됐으며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주차 주간 집계 대비 1.4%P 높아진 42.7%, 국민의힘은 0.7%P 낮아진 40.0%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미디어헤럴드 의뢰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25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8일 발표한 3월 4주차 주간 집계 결과에 따르면 대통령으로 선출된 윤석열 당선인이 취임 후 국정수행 전망에 대해 ‘잘 할 것이다’ 라는 긍정적 전망은 지난 3월 3주차 대비 3.2%P 낮아진 46.0%(매우 잘할 것 28.8%, 약간 잘할 것 17.2%)로 나타났다.

반면, ‘잘 하지 못할 것이다’ 라는 부정적 전망은 49.6%(전혀 잘하지 못할 것 37.5%, 별로 잘하지 못할 것 12.1%)로 4.0%P 높아졌다. 긍정적 전망과 부정적 전망의 차이는 3.6%P로 오차범위 내이며 ‘잘 모름’은 0.7%P 감소한 4.4%를 보였다.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에서는 지난 3주차 주간 집계 대비 4.0%P 높아진 46.7%(매우 잘함 28.3%, 잘하는 편 18.3%)로 나타났으며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3.5%P 낮아진 50.7%(매우 잘못함 38.0%, 잘못하는 편 12.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0.5%P 감소한 2.7%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4.0%P로 오차범위 안으로 이는 지난 2020년 9월 3주차(긍정 46.4%, 부정 50.1%)이후 약 1년 6개월만에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진 것이다.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주차 대비 1.4%P 높아진 42.7%, 국민의힘은 0.7%P 낮아진 40.0%, 국민의당은 0.2%P 높아진 6.8%, 정의당은 0.6%P 높아진 3.5%, 기본소득당은 0.4%P 낮아진 0.6%, 시대전환은 전 주와 동일한 0.6%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1.1%P 감소한 4.8%로 조사됐다.

이번 주간 집계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 341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2명이 응답을 완료, 7.5%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미수신 조사대상 2회 콜백)을 나타냈으며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2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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