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공동주택에서 소화기로 화재피해 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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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공동주택에서 소화기로 화재피해 저감
  • 정찬성 기자
  • 승인 2022.03.1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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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정찬성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10분경 처인구 남사읍 소재 공동주택 전동킥보드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신고자가 소화기로 초기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소방대원이 화재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진압 된 상태였으며, 신고자는 재택근무 중 타는 냄새가 올라와 아랫집으로 내려가 아이에게 문을 열어 달라고 하여 확인한 바 전동 킥보드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즉시 소화기로 화재진압 후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아이 혼자 있는 집에 발생한 화재를 작은 소화기 하나로 진압하여 재산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예상되는 상황을 예방한 것이다.

 소방서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설치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사례처럼 주택용소방시설은 화재발생 시 초기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평상시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정찬성 기자 ccs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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