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증시가 연일 하락하고 있다.
26일 종합주가지수(코스피)는 전일 대비 18.34포인트 하락한 1,973.07에 출발해 장중 1,968.85까지 밀렸다 오전 9시14분 현재 전일 대비 15.91포인트(0.80%) 하락한 1,975.50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419억 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4억 원어치와 176억 원어치를 내다팔고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194억 원의 순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코스닥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2.10포인트 하락한 520.86에 출발해 오전 9시 17분 현재는 전일 대비 0.77포인트(0.15%) 하락한 522.1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억 원어치와 1억 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지만 개인이 7억 원어치를 내다팔고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6억 원의 순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견인 중이다.
한편, 새벽에 끝난 미국 증시는 하락하고 유럽 증시는 상승했다.
25일(현지시각) 미국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0.75%, 나스닥은 전일 대비 1.36% 각각 하락한 반면, 터키가 전일 대비 0.90% 상승한 것을 비롯해 영국(+0.36%), 독일(+0.16%), 프랑스(+0.47%), 이탈리아(+0.41%) 등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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