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 서구 24시 복지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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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 서구 24시 복지콜 운영
  • 조형주 기자
  • 승인 2022.03.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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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 서구청
사진=대구 서구청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 서구청은 취약계층의 선제적인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더 광범위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구 24시 복지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구청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상대적 박탈감 등의 이유로 심신이 많이 지쳐있는 서구지역의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복지상담 전용 콜서비스를 추진해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까지 빈틈없이 보살필 예정이다.

서구 24시 복지콜은 17개 전체 동행정복지센터에 전용 전화를 설치해 오전 9시~오후 6시 업무시간 중에는 담당직원과 즉시상담이 가능하며, 오후 6시 이후 업무시간 외에는 대상자가 필요한 서비스에 대한 음성메시지를 남겨놓으면 다음날 아침 담당직원이 음성메시지 확인 후 상담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해당사업은 거동불편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홀몸어르신, 잠재적 복지수요자 등을 대상으로 우선실시하며 대상자 자택에‘복지콜 스티커’를 부착해 대상자가 도움을 받고 싶을 때 언제라도 복지상담을 요청할 수 있으며 전화요금은 무료이다.

특히 야간에도 녹음기능을 활용해 요청사항을 동으로 직접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 24시 복지콜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과의 적극적인 복지상담으로 대상자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은 언제든, 누구나,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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