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교육지원청, 교육부와 산불피해 긴급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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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교육지원청, 교육부와 산불피해 긴급 대책 논의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2.03.1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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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학생 및 교육 시설 피해 적극 지원 약속
사진=울진교육지원청
사진=울진교육지원청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울진 산불피해 현황 파악을 위해 교육지원청을 찾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학생 및 교육 시설 피해 현황을 설명한 후 향후 대응책을 논의했다.

울진교육지원청과 교육부, 경상북도교육청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논의에서 유 부총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대형 산불로 더욱 큰 고통을 당하고 있는 울진지역 교육관계자를 위로하면서 피해 교육 시설 복구와 학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교육 시설 복구를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관계자와 협의해 직접 피해 시설 신속 복구 및 화재에 약한 건물 드라이비트 마감재를 교체하겠다고 밝혔고, 피해 학생 지원으로 원격수업용 노트북 지원, 공기청정기 설치, 학생 심리 상담,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과 인력 지원, 찾아가는 의료지원, 학교 청소 정화 등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유 부총리는 울진 관내 교육 시설 피해 현장(온양지구 교직원 연리관사)과 학교를 방문해 새 학기 등교 수업과 오미크론 확산 등이 겹친 학교 현장이 걱정이라면서 산불피해 현황을 파악한 후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운영되도록 교육부 차원에서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교육 정상화를 위해 교육장 등 교육관계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권오진 교육장은 “도교육청 등 여러 관계자와 협의해 조속히 학교 현장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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