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정환 기자]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는 25일 종로 관철동에 있는 사회적 기업 '마이크임팩트'에서 정책네트워크포럼 '내일'을 열고 정부가 0∼2세 유아에 대한 전면 무상보육 정책을 사실상 폐기하는 것과 관련 "어제 (정부가)전면 무상보육을 불과 몇 달 만에 포기했다"며 "그래서 정치가 불신을 받고, 정부를 믿을 수 없다고 국민이 말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특히 안 후보는 "착잡한 심정"이라며 "복지가 얼마나 현실적이고 정교한 계획이 필요한지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또 "국민이 낸 세금을 국민에게 쓰는 게 복지라면, 정교한 계획 하에서 복지가 어느 정도 필요하고 어디에 쓰일 수 있는지 세심하게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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