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AP/KNS뉴스통신] 이란 문화부 장관은 24일 "이슬람 예언자 모함마드를 비방한 반 이슬람 비디오의 미국 내 제작과 관련, 2013년 아카데미상을 보이콧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슬람 예언자를 비방한 비디오로 인해 2013년에 아카데미상에 출품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하고 "다른 이슬람 국가들에 대해서 동조할 것을 촉구했다"고 이란 관영 이스나 통신이 보도했다.
아쉬가르 파라디 이란 감독은 영화 '별거'로 2012년 제84회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여 이란 최초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
김은영 기자 april4241@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