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AP/KNS뉴스통신] 이란의 파스 통신사는 24일 아미르 알리 하지자데 혁명 수비대 공군사령관이 이란이 제조한 미사일 탑재 무인 항공기가 이란 영공 내 아랍지역의 대부분을 비행할 수 있는 2000km의 항속 거리를 갖췄다는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지난 주 이란이 처음 발표한 이 무인 항공기는 지난 해 이란 영내에서 추락한 미국의 RQ-170 센티넬과 같은 것. 이란은 4월 이 무인기를 복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의 방위 산업계는 객관적으로 증명이 되지 않은 무인 항공기 복사 기술이 획기적으로 발전했다는 발표를 자주 내놓고 있다.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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