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장애인 보조견 인식개선 위한 스티커 제작·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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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장애인 보조견 인식개선 위한 스티커 제작·배부
  • 조형주 기자
  • 승인 2022.02.2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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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 서구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 서구청은 서구 장애인보조견 생활이용편의지원조례에 따라 장애인 보조견 환영스티커 및 안내문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법에는 보조견이 공공장소, 숙박시설, 식품접객업소 등에 출입할 수 있도록 명시돼 있으나 보조견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다중이용시설에서 보조견의 출입을 제한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서구청에서는 장애인 보조견의 출입에 대한 스티커를 제작·배포해 인식개선을 도모한다. 스티커에는 보조견이 그려진 픽토그램과 함께 ‘장애인 보조견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포함돼 있다. 또한 장애인 보조견에 대한 설명과 에티켓 등이 담긴 안내문도 함께 배포한다.

서구청은 구 공공기관과 공공시설 등에 우선 부착할 계획이며, 부착을 원하는 업체나 기관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보조견의 공공장소 출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돼 누구나 불편함이 없는 ‘더 많은 배려, 함께하는 서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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