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생활권 주변 재해위험목 정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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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생활권 주변 재해위험목 정비 나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2.02.2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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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송군
사진=청송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청송군은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2022년도 생활권 주변 재해위험목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나 강풍 등으로 인명 및 재산(주택과 건물) 등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수목을 사전에 제거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비 대상지는 79개소 409본으로, 고소작업차(3.5t) 1대, 리프트 1대, 기계톱 등의 전문 장비를 갖추고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와 숲가꾸기 패트롤 작업단을 운영해 다음 달 말까지 정비를 실시하고, 자체 제거가 불가한 재해위험 입목(110본)에 대해서는 별도의 사업비를 들여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청송군은 지난해 총 250개소 1850본의 재해위험목 정비를 완료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특히 고령화에 따른 맞춤형 산림시책으로 적극행정의 주요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재해위험 수목을 미리 정비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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