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검정고시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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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검정고시반 운영
  • 장완익 기자
  • 승인 2022.02.23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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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칠곡군
사진=칠곡군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칠곡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가족행복과장)은 검정고시 시험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인터넷 강의 지원과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꿈드림은 오는 4월 9일 실시되는 2022학년도 제1회 검정고시에 31명의 청소년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2019년 34명, 2020년 43명, 2021년 38명의 청소년이 합격해 매년 95% 이상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으며 고졸 학력 취득 후 대학에 진학하는 청소년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20년 8명, 21년 11명, 22년 9명 예정).

검정고시반은 학습지원단 선생님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칠곡군 꿈드림 소속 학교 밖 청소년 2명이 대학에 진학해 학습지원단 선생님으로 참여했다.

조서진(18세, ’20년 중졸·고졸 학력 취득, ’21년 영남이공대학 디자인스쿨 합격, 입학 시 성적우수 장학금 수령)양은 학습지원단 활동에 대해 “칠곡군 꿈드림에서 검정고시 시험 준비를 하면서 도움을 받은 만큼 저에게도 도움을 나눌 기회가 생겨서 좋아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 배모양은(21세, ’20년 고졸학력 취득, ’21년 대구대학교 심리학과 입학)“ 가르침을 받던 입장에서 가르쳐야 할 입장이 되니 긴장되고 걱정도 많이 되지만 제 꿈을 위해 올라가야 할 계단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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