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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서도 美製 아이폰, 코카콜라, 나이키가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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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서도 美製 아이폰, 코카콜라, 나이키가 거래
  • 김희광 기자
  • 승인 2012.09.24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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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의 한 애플매장에서 8일 종업원이 노트북 컴퓨터로 작업하고 있다. (AP 제공)

[테헤란=AP/KNS뉴스통신] 이란에서도 아이폰으로 이메일 검색이 가능하고, 코카콜라를 마실 수 있고, 나이키를 신고 체육관에서 몸 관리를 할 수 있다.

유럽, 중국, 인근 터키로부터 이란으로 수출되는 미국 제품의 수가 많이 줄었으나 미국의 유명 브랜드는 테헤란이나 다른 도시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수십 년에 걸친 외교적 경제적 제재에도 불구하고 미국 제품이 이란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미국 산 제품의 유입 경로는 다양하여 뒷거래로 유통되며, 제3국을 통한 면허생산이나 이란 핵개발로 인한 수출금지에 해당하지 않는 품목들이 이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란 기업인들이 아시아의 중간 거래상과의 관계를 강화, 미국이나 다른 나라의 제품을 공급받으면서 이란 경제를 고립시키려는 서방측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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