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AP/KNS뉴스통신] 이란은 22일(현지시간) 독일의 지멘스가 이란이 핵 개발을 위해 구매한 기계 내에 아주 작은 폭발물을 장치했다고 비난했다.
이란의 한 저명한 국회의원은 이란의 보안 전문가들이 이 폭발물이 터지기 전에 발견하여 제거했다고 밝히고 당국은 이 부비트랩이 숨겨진 기계는 이란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좌초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판매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비난에 대해 지멘스는 자사의 핵 부문은 이란이 현 성직국가를 수립한 1979년 혁명 이래 이란과 어떤 거래도 하지 않고 있다고 부인했다.
김은영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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