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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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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추진
  • 이숙경 기자
  • 승인 2022.02.1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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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읍 문화·복지시설 확충, 소재지의 거점기능 강화
▲오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종합계획도(사진=청주시)
▲오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종합계획도(사진=청주시)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청주시는 청원구 오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160억 원을 투입해 문화·복지시설 정비, 도로기능개선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시는 오창읍 지역주민들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수차례 시행함과 동시에 내실 있는 계획수립을 위해 수차례 각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 끝에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오창읍 문화·복지시설을 확충하고 소재지의 거점기능 강화를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한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기존에 노후되어 낙후된 오창스포츠센터 현황 및 주민 수요 분석을 통해 증축과 리모델링한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오창읍행정복지센터·오창보건지소와 오창도서관을 기능적으로 연계하고 단지화해 지역주민들이 오창읍의 행정·문화·복지·교육·보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아울러 오창읍의 지역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에 불법 주정차 난립으로 인해 보행환경이 열악한 중심가로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보행자 증가로 인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사업에 참여하는 다양한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역량강화사업으로는 배후마을 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한 ‘문화배달 프로그램, 배후마을 동아리 육성, 배후마을 돌봄서비스’와 지역 공동체 문화기반 구축을 위한 ‘다가치 동행프로그램, 세대공감 문화프로그램’ 등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읍·면 중심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정주여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는 농촌지역주민들이 쉽게 체감하고 삶의 질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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