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미 대표,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사업 추진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10일 계림1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장에 이영미 ㈜집합도시 대표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건축학 박사인 이영미 신임 센터장은 계림1동 소규모재생사업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도시재생 현장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사업구역 내에 추진하는 주요 사업을 연계·조정해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계림1동 도시재생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총 12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이달 내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한 후 신임 센터장을 중심으로 ▲마을사랑채 등 커뮤니티 거점공간 조성 ▲마을관리협동조합 구성·운영 ▲노후주택 집수리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센터장은 “앞으로 현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계림1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도시재생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사업 주체가 되어 지역 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면서 “계림1동만의 차별화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방향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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