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영화-음악을 통해 삶의 작은 쉼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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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영화-음악을 통해 삶의 작은 쉼표를...
  • 고상혁 기자
  • 승인 2012.09.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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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고상혁기자]책과 영화,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북콘서트가 21일 오후7시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열린다.

포항시립도서관(관장 서숙희)은 이번 북콘서트를 ‘힐링(Healing)’이라는 주제로 책과 영화, 음악을 통해 바쁜 일상에 지쳐있는 시민들의 삶에 작은 쉼표를 찍을 수 있는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포항아트챔버오케스트라의 ‘파이어 댄스’와 시극 ‘나는 책이야’가 북콘서트의 시작을 알리고 영화 ‘원스’의 아름다운 음악과 영화 스틸로 가을 속 힐링 여행을 출발할 계획이다.

이날 소개될 책과 영화는 조디 피콜트의 ‘쌍둥이별’과 영화 ‘마이시스터즈 키퍼’, 오기가미 나오코의 ‘히다리 포목점’과 영화 ‘카모메 식당’, 김두식의 ‘불편해도 괜찮아’와 영화 ‘브로큰백 마운틴’, ‘번지점프를 하다’, 이청준의 ‘선생님의 밥그릇’과 영화 ‘굿 윌 헌팅’이다.

특히 책과 영화 사이에 펼쳐지는 다양한 장르의 익숙한 영화음악을 통하여 감동과 여운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립도서관측은 “함께 읽는 책 읽기의 즐거움과 추억의 영화들을 보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지친 삶에 도서관이 작은 위로와 여유를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부대행사로 문화동 대잠홀 야외에서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1인 1책 교환전 “헌책 줄게 새책다오”가 진행된다. 시민들이 각 가정에 보관하고 있는 책을 갖고 와 비치해 둔 새 책과 교환할 수 있다.

 

고상혁 기자 gunyoungpap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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