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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 카메라 범죄 심각...대한탐정협회 제4회 탐정사 자격과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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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 카메라 범죄 심각...대한탐정협회 제4회 탐정사 자격과정 진행
  • 송호현 기자
  • 승인 2022.01.12 0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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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대한프로탐정 김정주ㆍ김덕만ㆍ나형수ㆍ문승공 탐정사, 김성철 대외협력위원장, 대한탐정협회 박민호 사무총장
사진=왼쪽부터 대한프로탐정 김정주ㆍ김덕만ㆍ나형수ㆍ문승공 탐정사, 김성철 대외협력위원장, 대한탐정협회 박민호 사무총장

[KNS뉴스통신=송호현 기자] 초등학교 남자 교장이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의 여직원 화장실에 소형 카메라를 교내에 몰래 설치하여 여직원의 신체 부위 등을 불법 촬영한 것으로 드러나 경기도교육청은 교장의 직위해제하고 감사에 착수했다.

경기도 구리시 남양주 교육지원청을 포함한 3곳의 교육지원청에서 대한탐정협회에 500여 개의 학교 화장실 탐지 의뢰 요청으로 무선 IP 카메라 탐지기를 활용하여 적극 탐색에 나섰다.

사진=대한프로탐정 소속 탐정사가 부천시 일원의 화장실 세밀한 탐색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사진=대한프로탐정 소속 탐정사가 부천시 일원의 화장실 세밀한 탐색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관내 남양주, 구리, 광주, 하남, 부천의 초․중․고등학교화장실 500곳을  불법촬영기기(일명 몰카)를 발견하고자 탐색활동을 펼쳤다.

사진=최신형 무선 탐색장비
사진=최신형 무선 탐색장비

한편, 경찰출신 대한탐정협회에서는 제4회 교육으로 탐정사 자격과정을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대한탐정협회 브랜드 로고
사진=대한탐정협회 브랜드 로고

대한탐정협회 박민호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이명수 의원이 발의한 탐정사법이 현재, 행안위 소위원회에 계류 중이며, 예전 경찰청의 탐정사관리법 반대 입장이 지금은 적극적인 찬성 입장으로의 선회됐다"면서 “우리주변의 사건사고 공권력에서 해결 못한 사건․사고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은 탐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민간정보조사원'이란 탐정을 말하며 공권력에서 해결하지 못하거나 개인적인 문제여서 비밀스럽게 조사하거나 기업이나 사회 조직 등에서 필요한 조사를 계약에 의한 비용을 받고 조사업무를 수행하여 결과를 의뢰인에게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송호현 기자 songhohyeon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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