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동구청이 주민 맞춤형 무료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무료상담실은 법률, 세무, 노무, 부동산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상담실이다.
매주 월ㆍ목요일은 법률,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은 부동산, 셋째 주 월요일은 노무, 둘째ㆍ넷째 주 월요일은 세무상담을 오후 2시~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하며, 분야별 법률 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도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동구청 홈페이지나 전화로 사전예약하면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동구청은 지난 2012년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담신청 건수가 꾸준히 증가해 지난 2021년은 한 해 동안 500여 명의 주민이 무료상담 서비스를 이용했다.
배기철 구청장은 “많은 구민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에 대해 권리를 보호받기를 바라며, 양질의 무료법률상담서비스로 주민 만족도가 높은 구정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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