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북구 구암동에 소재한 선인태권도는 지난 7일 구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련생들의 사랑이 가득 담긴 라면 800개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태권도장의 어린 수련생들이 연말연시를 맞이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 모아 기부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 뜻깊었다.
후원받은 라면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효기 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아이들과 행복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누는 기쁨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선봉화원, 사랑나눔 라면 50박스 기탁
대구 북구 침산3동에 위치한 선봉화원은 지난 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43박스(100만원 상당)를 침산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봉규 대표는 “연초부터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한 해를 보내신 독거노인 등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석희 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갖고 매년 정기적인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선봉화원 대표님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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