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부평구 삼산1동 주민자치회는 10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모범 학생 15명에게 장학금 270만 원을 전달했다.
삼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지원하고자 한 해 동안 모금해 마련한 장학금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권남인 삼산1동 주민자치회장은 “요즘처럼 어려운 상황에서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명모 삼산1동 한길초등학교장은 “장학금을 모금해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며 “이번 장학금이 자라나는 지역 아이들에게 좋은 자양분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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