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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러시아제 잠수함 걸프 만에 배치...최고 지도자가 직접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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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러시아제 잠수함 걸프 만에 배치...최고 지도자가 직접 지시
  • 김희광 기자
  • 승인 2012.09.19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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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서 미국의 이해를 대신하고 있는 스위스 대사관 밖에서 13일 이슬람 예언자 모함마드를 비방한 영화에 대한 항의 시위도중 한 이란인 시위자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사진을 들고 있다. (AP 제공)

[테헤란=AP/KNS뉴스통신] 이란 국영 TV는 18일 며칠 전 미국과 연합군이 합동 해상훈련을 실시한 바 있는 페르시아 만 인근 해역에 러시아제 잠수함 1척을 배치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남부의 항구 도시 반다르 아바스에 배치된 이 잠수함 타레그-1은 1990년 초 이란이 도입한 러시아제 킬로급 잠수함 3척 가운데 하나로 올해 초 보수되어 배치된 것이다.  이란은 지난 5월 또 1척의 러시아제 잠수함을 보수, 배치한 바 있다.

이란 방송은 구축함 1척도 곧 보수를 마치고 가까운 시일 안에 이란 함대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1992년 이래 군비 자급 프로그램을 추진해 오고 있는 가운데 자체 제조한 소형 잠수함 편대를 구축하고 있다.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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