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주 오미크론주의 감염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미국에서 3일 100만 명이 넘는 신규 감염자가 신고돼 하루 감염자 수로는 세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존스홉킨스대 집계가 밝혔다.
이날 신규 감염자 수는 108만211명. 다만 미국에서 월요일에 보고되는 감염자 수는 주말분 집계 지연으로 많아지는 추세다. 이 날은 연말 연시의 3 연휴 종료였던 것으로, 한층 더 증가했을 가능성이 있다. 단지, 같은 날의 감염자수는 전주의 월요일부터 배증했다.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보다 신뢰성 높은 지표로 여겨지는 신규 감염자 수의 7일 평균은 48만6000명.최근 몇주간 사망이나 입원 건수는 과거의 유행 피크시보다 적고, 과거 7일간의 사망자는 전주비 10%감소한 9382명이 되었다.
전날에는 정부의 앤서니 파우치(Anthony Fauci) 수석의료고문이 미국 내에서는 신종 코로나 신규 감염자가 거의 수직적으로 증가했지만 정점을 찍는 것은 몇 주 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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