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 장관상 수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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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 장관상 수상 등
  • 장용수 기자
  • 승인 2021.12.30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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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 수성구청
사진=대구 수성구청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29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관상을 받고,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그리고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도 우수단체로 선정돼 2000만 원을 받으며, 수성구는 총 1억 20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수성구는 전국 자치단체가 제출한 사례 203건 중 세출 절감, 세입 증대, 기타 분야별로 1차 서면 심사와 2차 동영상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수성구가 발표한 ‘뛰는 조세포탈자 위에 나는 법인 세무조사’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사용승인 전 건축주 변경에 대해 사실상의 건축주를 조사·파악하고 취득세를 추징한 사례다. 조세탈루를 차단하고 납세 형평성과 조세 정의를 실현한 사례로 전국 파급력도 상당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구청장은 “앞으로도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자치단체 간 공유‧확산하겠다”며 “은닉 세원을 발굴하고 세수를 증대해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수성구, 2021 공공일자리사업 평가 우수상

사진=대구 수성구청
사진=대구 수성구청

수성구는 지난 28일 대구시가 주관하는 ‘공공분야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수성구는 일자리사업에 100억여 원을 투입해 총 130여 개의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늘어난 취업 취약계층을 고려해 많은 인원이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미취업 청년들을 위해 행정보조사업 등 청년지원 사업을 실시해 생계 및 일자리 경력 형성을 도왔다.

내년에도 대구형 희망플러스 사업, 행복더하기 일자리사업, 신중년을 위한 5070 뉴–챌린지 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경제회복의 출발점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며, 다양한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전문성과 차별성을 갖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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