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힘찬종합병원으로부터 남동구 내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을 선정해 15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서명원 인천힘찬종합병원 행정본부장은 “어느 때보다도 힘든 한 해를 보냈지만, 모두가 한 번쯤 고단한 삶을 사는 이웃들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고 서로를 응원할 수 있는 따뜻한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따뜻한 희망의 불씨를 키워주신 인천힘찬종합병원에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남동구 내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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