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문경시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제1회 공유재산 대상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자치단체의 공유재산 관리‧활용 우수사례에 대한 공유재산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수상기관이 결정됐으며, 시는 영구시설물과 방치폐기물이 쌓여있던 시유지(마성면 하내리 일원)를 드라마 세트장으로 탈바꿈한 것을 주제로 응모해 지자체 노력도, 독창성, 효과성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경시는 마성면 하내리 시유지 일원에 방치된 폐기물과 영구시설물을 처리하고, 시유지와 접하고 있는 토지를 추가로 매입해 대규모 시유지를 확보, 해당 시유지에 50억 규모의 드라마 세트장을 유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의 공유재산 활용 능력을 전국에 알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유재산의 능동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