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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한국철도공사, ‘철도와 문학’을 결합한 녹색성장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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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한국철도공사, ‘철도와 문학’을 결합한 녹색성장MOU 체결
  • 오인선 기자
  • 승인 2011.05.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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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이사장 정종명)와 한국철도공사(사장 허준영)는 2011년 5월 27일(금) 11:00, 코레일서울본부 회의실에서 한국문인협회 이광복 상임이사 등 임원진과 한국철도공사 임원들이 배석한 가운데 ‘철도와 문학을 결합한 녹색생활’이란 공동 콘셉트 하에서 한국문인협회 1만 2천여 회원들과 한국철도공사 3만여 임직원들이 ‘철도와 문학’을 결합한 녹색성장운동을 실천해나가기로 합의하고, ‘철도와 문학’을 결합한 녹색성장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행사에서 한국철도공사 허준영 사장은 그동안 넉넉지 않는 생활여건 속에서 한쪽은 사회정의를 실천하는 문인으로서, 또 다른 한쪽은 투철한 사명감을 가진 직업인으로서 각각 사명감을 갖고 “성실한 사람이 잘 사는 사회 건설”이라는 공통의 화두 속에서 철도문화를 업그레이드하는 노력의 일환으로서 철도의 새마을운동을 지향하면서 함께 실천해나갈 것을 강조했다. 한국문인협회 정종명 이사장은 지난 2004년 4월 1일, “꿈의 삶으로서 꿈의 육상 교통혁명’으로 불리는 고속철도시대의 개통을 회고하면서 ”꿈의 실현, 고속시대를 열자“라는 칼럼을 쓰고 부산까지 현장 답사했던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한국문인협회가 전국 179개 지회ㆍ지부의 1만 2천여 명의 회원들이 ‘철도와 문학을 결합한 녹색생활운동’을 강조하면서 한국철도공사가 추진하고 글로리운동에도 동참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나가겠다고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체결한 MOU의 실천내용을 보면 “한국철도공사와 한국문인협회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한 상생(相生) 발전 및 상호(相互) 실질적이며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자 다음과 같이 협약한다”고 명기하고, 제1조(목적)에서 “이 협약은 철도와 문학이 함께하는 녹색생활 실천과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한다“고 MOU체결의 목적을 명시하고 있다. 제2조(협력분야)에서는 “협약기관은 다음의 중요사업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한다”고 명시하고 한국철도공사는 ① 문학기행 열차 운행, ② 철도역 회의실 임대 협조, ③ 문학과 연계한 테마관광 상품의 운영에 협력키로 하고, 한국문인협회는 ① 철도역 회의실 임대 사용, ② 문학과 연계된 상품개발 협조, ③ 문인협회 회원의 철도 이용 및 친환경 녹색철도 홍보행사를 통해 한국철도공사에 협력키로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문인협회 관계자는 “‘문학과 과학의 협력’이란 뜻에서 상호협력이 매우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상호 협력을 통해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오인선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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