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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2021 함께 만나는 서울 성 밖 문화유산 나들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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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2021 함께 만나는 서울 성 밖 문화유산 나들이’ 성료
  • 유기현 기자
  • 승인 2021.12.14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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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가 문화재분야 사회적기업 코리아헤리티지센터와 함께 진행한 ‘2021년 취약계층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사진=성북구]

[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코로나19 확산 상황이었으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마지막 프로그램까지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대면 프로그램은 41회에 걸쳐 1,140여 명이 참여했으며 ▲ 의릉과 정릉(청각장애인) ▲ 사직단과 종묘(시각장애인) ▲ 창덕궁(노인) ▲ 서울앨버트테일러가옥(딜쿠샤)(보호아동) ▲ 덕수궁과 고려대학교 본관 및 중앙도서관(다문화가정) 등의 다양한 문화재를 방문했다. 

문화재 해설 외에도 참가자 모둠별로 특성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청각장애인은 전통 다도체험, 시각장애인은 왕실제기그릇 만져보기와 종묘제례악 듣기, 노인은 전통염색 체험, 보호아동은 옛 돈의문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했다.

비대면 프로그램도 참가자 모둠별 맞춤형 체험 꾸러미를 구성해 진행했다. 660여 명이 참여했다. 체험꾸러미는 ▲ 시각과 촉각을 활용하여 만드는 자개손거울(청각장애인) ▲ 촉각과 후각을 활용하여 체험하는 발굴체험 꾸러미(시각장애인) ▲ 뇌를 활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드등 만들기(노인) ▲ 우리나라 주요 문화재 종이접기(보호아동) ▲ 우리나라 전통놀이 딱지 만들기(다문화가정)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웠는데 문화재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았고 특히 참가자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한 점이 세심하게 배려를 받는 것 같아 기뻤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누구나 균등하게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고 알리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문화재분야 사회적기업 코리아헤리티지센터(대표 김혜리)와 함께 진행한 ‘2021 취약계층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 - 함께 만나는 서울 성 밖 문화유산 나들이’를 마무리했다.

‘2021 취약계층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신체적·경제적·사회적인 제약으로 문화유산을 향유하기 어려운 주요 취약계층에게 문화유산을 무료로 탐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서울권역은 서울시 주민대상으로 노인과 시청각장애인, 보호아동, 다문화가정 등 5개 취약계층 유형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했다.

성북구는 코리아헤리티지센터와 함께 2021년 한 해 동안 서울시내 보호아동, 청각·시각장애인, 어르신 등 총 1,80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자에게는 문화재 해설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이었으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마지막 프로그램까지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대면 프로그램은 41회에 걸쳐 1,140여 명이 참여했으며 ▲ 의릉과 정릉(청각장애인) ▲ 사직단과 종묘(시각장애인) ▲ 창덕궁(노인) ▲ 서울앨버트테일러가옥(딜쿠샤)(보호아동) ▲ 덕수궁과 고려대학교 본관 및 중앙도서관(다문화가정) 등의 다양한 문화재를 방문했다. 

문화재 해설 외에도 참가자 모둠별로 특성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청각장애인은 전통 다도체험, 시각장애인은 왕실제기그릇 만져보기와 종묘제례악 듣기, 노인은 전통염색 체험, 보호아동은 옛 돈의문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했다.

비대면 프로그램도 참가자 모둠별 맞춤형 체험 꾸러미를 구성해 진행했다. 660여 명이 참여했다. 체험꾸러미는 ▲ 시각과 촉각을 활용하여 만드는 자개손거울(청각장애인) ▲ 촉각과 후각을 활용하여 체험하는 발굴체험 꾸러미(시각장애인) ▲ 뇌를 활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드등 만들기(노인) ▲ 우리나라 주요 문화재 종이접기(보호아동) ▲ 우리나라 전통놀이 딱지 만들기(다문화가정)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웠는데 문화재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았고 특히 참가자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한 점이 세심하게 배려를 받는 것 같아 기뻤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누구나 균등하게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고 알리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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