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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담배 판매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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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담배 판매 금지
  • KNS뉴스통신
  • 승인 2021.12.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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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촬영된 담배 ⓒAFPBBNews
프랑스 파리에서 촬영된 담배 ⓒ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뉴질랜드는 9일 담배 제품 구입 연령을 단계적으로 상향해 흡연을 사실상 금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초의 시도이며 현재 10대 초반의 젊은이는 평생 합법적으로 담배를 살 수 없게 된다.

뉴질랜드에서는 현재 18세 미만에게 담배 판매가 금지돼 있다. 아이샤 버럴(Ayesha Verrall) 부보건장관은 2027년부터 이 연령을 매년 한 살씩 올린다고 설명했다. 현재의 젊은층이나 자라나는 세대에게 담배를 합법적으로 구매하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흡연을 시작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며 담배를 피우는 데 안전한 연령은 없다고 말했다.

버라르씨에 의하면, 동국 정부는 게다가 담배를 판매하는 장소를 제한해, 니코틴 농도가 낮은 제품만의 유통을 허가하는 법률도 제정해, 의존의 억제를 목표로 할 의향이다.

뉴질랜드는 1990년 담배 기업의 스포츠 후원을 금지했고 2004년에는 술집에서의 흡연을 금지했다. 바라르 씨는 그 조치가 자국의 담배 규제에 있어서 세계적인 선도자로서의 위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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