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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 민간 기업에 백신 전면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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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 민간 기업에 백신 전면 의무화
  • KNS뉴스통신
  • 승인 2021.12.0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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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교차로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한 남성 ⓒ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미국 뉴욕의 빌 드 블라시오(Bill de Blasio) 시장은 12월 하순부터 시의 민간기업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전면적으로 의무화한다고 6일 발표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전역의 종업원 100명 이상 기업에 대해 내년 1월 4일까지 종업원 백신 접종을 의무화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법원에서 그 시행은 금지됐다. 뉴욕의 조치는 더 엄격해 18만4000여 기업 사업주가 대상이다.

빌 드 블라시오 시장은 미국 MSNBC TV에 대해 "오늘 전미 첫 조치를 발표한다. 보건국장이, 민간의 고용주에 대해 전면적으로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다"라고 설명. 오는 27일에 시행한다고 한다.

미국에서의 백신 의무화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시나 주에서 실시해 왔다. 빌 드 블라시오 시장은 "변이주 「오미크론」의 출현이나 겨울의 기온 저하, 연말에 맞춘 사람들의 교류가 신형 바이러스 대책의 「새로운 과제」가 된다"고 말하고 있다. 뉴욕시는 지난해 신종 바이러스 유행으로 큰 타격을 입고 3만4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오미클론은 지금까지 미국의 적어도 15개 주에서 감염사례가 확인됐다. 뉴욕에서도 여러 예가 확인되고 있어 뉴욕 시장은 오미크론 바이러스를 「매우 염려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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