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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회 301회 정례회의 행감 최종 마무리…군정 전체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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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회 301회 정례회의 행감 최종 마무리…군정 전체 살펴
  • 성기욱 기자
  • 승인 2021.12.07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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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사항 13건, 요구사항 95건, 수범사례 2건 집행부 즉시 이송·처리 조치
▲진천군의회 정례회 (사진=진천군의회)
▲진천군의회 정례회 (사진=진천군의회)

[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제301회 진천군의회(2021년 제2차) 정례회의 일정이 지난달 22일 개회해 어느덧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7일 오전 진천군의회는 2021년도 진천군정 업무 전반에 관해 펼쳐진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제5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을 의결하며 제8대 진천군의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를 최종 마무리했다.

이번 감사는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 지난 달 22일부터 이달 7일까지 기간 중 9일간에 걸쳐 실시됐으며, 제1차 본회의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받아 요구 제출된 총 320건에 대한 자료를 토대로 군정 전반에 걸쳐 깊이 있는 감사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행정업무 추진을 요구했다.

또한 문제점이 발견된 시정사항 13건과 요구사항 95건, 수범사례 2건을 집행부에 즉시 이송해 적의 처리토록 조치했다.

한편, 제5차 본회의에 앞서 이재명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생거진천의 향후 100년을 아우르는 지역의 균형발전과 자연환경 보존으로 군민행복을 위한 상생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국도21호선과 국도34호선 선형변경 ▲금곡지구 복합관광단지사업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산업단지 조성 ▲군민의 친수공간 조성 ▲먹거리 조성 ▲주민자치 제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미래 100년 진천시 건설을 위한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 진천군의회는 2022년 1월 13일 시행을 앞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관련 자치법규 제·개정안 16건을 포함하여 집행부 각종 조례안·동의안 등 총 21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및 지방의회 운영 자율화 등 의회 자치권 확대 ▲주민조례발안제 도입으로 주민 참여 보장 ▲의회의 책임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지방의원 겸직금지, 지방자치 정보공개 확대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진천군의회는 김성우 의장 등 7명의 의원 발의로 '진천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안'을 포함한 조례 제·개정 9건과 '진천군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안' 등 규칙 제·개정 7건 등 관련 자치법규 총 16건을 의결했다.

한편, 진천군의회는 오는 8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2년도 예산안 및 2021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며, 24일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회기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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