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대 교수들이 지난 3일 중원대에서 열린 ‘2021년 충청권(충북·대전·세종) 산학연 우수성과 연합발표회’에서 다수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7일 충북대에 따르면, ▲안지영 미생물학과 교수가 충청북도지사상 ▲강현수 정보통신공학부 교수, 조병진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한국산학연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산학연충북지역협의회와 산학연대전지역협의회에서 주최한 이 행사는 지역대학·중소기업의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의 성과 공유 및 기술교류와 산학협력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과 격려를 통한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로 이 날 산학연 참여기업, 대학 및 관계기관, 유관기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안지영 미생물학과 교수와 강현수 정보통신공학부 교수, 조병진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애로기술 해소에 기여하고, 산학연협력 사업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안지영 미생물학과 교수는 충북지역 소재 중소기업과의 다년간 산학 공동연구수행을 통해 다수의 국제학술 논문게재 및 국내외 특허 출원/등록 뿐 아니라 공동연구 수행 기업의 연구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등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산업경제 부분에서 인정받아 충청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강현수 정보통신공학부 교수는 중기부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지역특성화산업육성+(R&D)사업, 초기창업패키지사업 등 다수의 사업을 수행했고, 조병진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12인치급 무결점 저온 무전사 대면적 직성장 그래핀 박막 원천기술 개발’, ‘저온/무전사 그래핀을 이용한 적외선 광센서 제작 공정기술 개발’ 등을 통해 산학연 Collabo R&D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를 인정받아 한국산학연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