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6일, 겨울철 주택에서 화재로 인한 사상자 발생 저감을 위해 주택화재 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최근(18년~21년 10월) 통계를 보면 화재 1,036건 중 주택화재는 334건으로 32.2%, 67명의 인명피해 중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23명으로 34.3%를 차지한다.
소방서에서는 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통해 단독주택 거주자의 화재안전 향상 및 일반가구의 설치의무 홍보를 강화하고, 공동주택 거주자의 화재 피난능력 향상과 대피공간 확보를 위해 아파트에 설치된 피난시설 사용법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홍보에 나선다.
또한, ▲취약계층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및 초기진화 더블보상제 운영 ▲ 겨울철 화목보일러 화재안전관리 강화 ▲공동주택 화재대피시설 안내표지 설치 추진 및 안전시설 유지관리 실태점검 ▲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예방 및 대응대책 강구 등을 추진한다.
김광수 서장은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맞춤형 소방행정을 지속 추진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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