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청해부대 6진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어떠한 행위도 용납 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훈시를 통해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영웅이고, 선진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첨병입니다”라고 격려하면서 “우리 군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는 선진 강군·전투형 강군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치하했다.
이어서 이 대통령은 군 통수권자로서 이역만리에서 어렵고 위험한 작전을 펼치느라 심신이 많이 지쳐있는 청해부대 6진 장병들에게 특별 휴가를 명했고, 장병들은 휴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진 오찬 격려행사에서는 청해부대 6진 장병들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모자, 기념액자를 선물하였고, 대통령께서는 청해부대 6진 전 장병에게 시계를 선물했다.
박한효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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