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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COM ENERGY, 두바이서 1조 2천억 규모 ESS시스템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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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COM ENERGY, 두바이서 1조 2천억 규모 ESS시스템 공급계약 체결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1.11.29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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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시스템 100만대 3년간 공급키로… 1 Billion dollars 규모 계약 성사 화제 모아
서울 삼성동 전시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왼쪽 최상원 사장, 오른쪽 이장헌 회장
서울 삼성동 전시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왼쪽 최상원 사장, 중앙 이장헌 회장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대기업이 아닌 국내 중소기업이 두바이와 1조원이 넘은 G to B(국가와 개인, 민간) 계약을 성공시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ESSCOM ENERGY(대표이사 최상원)는 최근 두바이에서 한화 약 1조 2000억 달러 규모의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SSCOM ENERGY는 두바이 투자그룹 ENSPIRE(대표 Soud Ballawi)를 통해 주택용 ESS(Electric Safety Saving)시스템 100만대를 3년간 공급하는 1 Billion dollars(한화 약 1조 2000억원)의 공급계약을 성사시켰다고 전했다.

ESS시스템의 공급기간은 3년간으로 내년 2월경부터 본격 납품을 개시할 계획으로 한국과 일본의 ESSCOM 그룹이 참여한다.

이와 관련 ESSCOM ENERGY는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전시관에서 최상원 사장과 ESS신기술 개발자인 이장헌 회장(EEGEI DUBAI CEO)이 나와 두바이 계약 체결과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형후 계획을 밝혔다.

ESSCOM ENERGY의 'ESS시스템’은 전력신기술로 전력시설물의 안정적인 유지 관리가 가능하고 효율성을 제고시키는 첨단 기술이다. 특히, 일반 제품에 비해 최대 10.53% 정도의 전력 절감 효과 뿐만 아니라 누전, 감전 등 안전성과 11.29% 이상의 효율성이 높은 신기술 인증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이장헌 회장은 과거 대한전기협회에서 10여년간 근무하면서 전력의 효율적 사용인 전기사용합리화진단과 화재, 감전 사고조사 현장 경험을 통해 빈집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근본 원인을 연구하던 중 ESS신기술을 발명, 국내에서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삼성전자 우면동 R&D센타, EBS교육방송, 법원 등 주요시설에 설치되기도 했다. 

전력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ESS신기술이 이번에 그 빛을 발휘한 것으로 이장헌 회장은 새로운 발명기술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특별비자를 받아 각고의 노력 끝에 이번 계약을 성사시킨 것으로 전해졌으며 맨주먹 기술력 하나로 세계에서 우뚝 설 수 있다는 가능성의 신화를 보여준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최상원 대표는 “이번 두바이 계약은 그동안 각고의 노력과 연구개발로 새롭게 탄생시킨 ESS 시스템을 두바이 투자그룹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기 위한 과정에서 세계적 에너지기술 사업 평가 전문기관인 PA컨설팅 전문가들이 한국을 직접 방문해 기술성과 사업성 검증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ESSCOM ENERGY는 앞으로의 전력사용의 안전화 효율화를 위한 신기술 ESSCOM의 세계화에 대비하는 한편 두바이의 투자그룹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회사의 자본금을 수백억원대로 확충해 대량공급은 물론 앞으로 세계적 공급 확대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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