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문경새재 일원 공예거리 조성
상태바
문경시, 문경새재 일원 공예거리 조성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1.11.26 1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경시청 전경. [사진=문경시]
문경시청 전경. [사진=문경시]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문경시는 문경새재 일원에 공예거리를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문경시는 지난 2018년부터 가칭 ‘문경새재 공예거리 조성사업’을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검토 용역을 실시하는 등 문경새재 내 공예거리 조성을 위한 준비를 체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총 사업비 62억원(균특전환 31억원, 도비 5억원, 시비 26억원)으로 조성되는 본 사업은 공예품을 전시하는 공예전시관과 공예교실 및 체험공방 등 공예품 제작하고 판매하는 체험판매장, 부속시설 등이 건립될 계획이며, 2022년에 설계와 착공, 2023년 말에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한다.

시는 본 사업을 통해 도자기, 한지, 유기, 자수, 목공예 등 우리지역의 우수한 전통공예 문화의 전시·홍보와 더불어 실용공예품을 접하고 향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시민들의 공예에 대한 친숙도를 제고하고 나아가 경상북도내 공예의 대표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중부내륙고속전철 개통으로 관광객 300만 시대를 맞이하는 문경새재와 본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윤환 시장은 “명망 높은 문경시의 공예문화와 대한민국 대표관광지인 문경새재와의 연계를 통해 문화체험관광을 주도하는 한국대표 관광명소로 새롭게 자리 잡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