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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과총 및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그린박람회 탄소중립이행 리빙랩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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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과총 및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그린박람회 탄소중립이행 리빙랩토론회 개최
  • 김레오 기자
  • 승인 2021.11.24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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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레오 기자] 오늘(24일) 오후 2시 한국기후변화연구원 4층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사회로의 정의로운 전환에 있어서 지방정부와 시민사회의 역할 및 연대방안 찾아가기」라는 주제로 그린박람회 탄소중립이행 리빙랩 토론회가 개최됐다.

오늘 토론회는 2020년 12월 7일 정부에서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중 “탄소중립 사회로의 공정전환”이라는 정책방향과 연계하여 강원도의 탄소중립 준비를 위한 해법과 정책 제언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하여 약 20여명의 강원도 및 춘천시 공무원, 정치인, 주민 및 대학생이 참여했다.

한중일 춘천시의원의 축사 모습

김중석 도민일보 사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토론회는 김상현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원장의 인사말과 한중일 춘천시의원을 포함한 전근우 강원과총 회장, 유정배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 육동한 전 강원연구원 원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이후 본격적인 토론회가 진행됐다.

먼저 박숙현 지속가능시스템연구소장의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이란?', 엄기증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실장의 '탄소중립의 국제흐름과 정책제언'이 여는 강연으로서 진행되었고, 다음으로 이용환 강원도 기후변화대책팀장의 “강원도의 탄소중립 준비”와 김하종 대학생기후행동 강원지부 대표의 “지역과 탄소중립의 실제”가 주제발표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약 1시간 정도의 리빙랩 방식의 토론시간에서는 브레인 스토밍 방식의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되었다.

2시간 넘게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강원도가 탄소중립도시 전환을 위해 필요한 준비와 과제, 방향성 등을 포함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되었고, 한중일 춘천시의원은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아이디어에 공감하며, 토론회에서 나온 좋은 아이디어들은 잘 정리하여 향후 춘천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보겠다는 적극적인 의사를 밝혔다.

그린박람회 탄소중립이행 리빙랩토론회 행사 포스터

 

 

김레오 기자 ka331fo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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