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 옥천군 안내초등학교는 23일 충청북도교육청 공간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안내마음놀이터 현관 공간혁신공사를 완공했다.
이날 완공식은 본관 현관에서 교육 3주체인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안전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함께 모여 실시됐다.
또한 친환경 목재를 사용하여 복층구조로 꾸며진 현관은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혁신공간 이름 공모를 통하여 ‘안내마음놀이터’라는 따뜻한 느낌의 공간이름을 정하는 등 전통적인 학교 현관을 문화・놀이 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현 교감은 “전통적인 학교 현관이미지를 벗고, 교육 3주체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단순한 학교공간 변화 뿐만 아니라 나아가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기 위한 한 축으로 학교가 기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내초등학교는 충북의 공교육 모델학교인 행복씨앗학교를 5년 동안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혁신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