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가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의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국회를 방문한 이 군수는 이종배 예결위원장을 만나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주요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현안사업은 ▲김치원료 공급단지 사업 ▲속리산 생태탐방원 조성 ▲육군학생군사학교 체력단련장 조성사업 ▲괴산 문당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등이다.
특히, 육군학생군사학교 체력단련장 조성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적극 유치를 원하는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군민과 학군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차영 군수는 “괴산군의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꼭 필요하다”며 “괴산군 주요 현안 사업들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심의는 이달 말까지 예결위 심사를 마무리하고 내달 2일 의결된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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