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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아우름봉사단,  ‘사랑의 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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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아우름봉사단,  ‘사랑의 꾸러미’ 전달
  • 우병희 기자
  • 승인 2021.11.23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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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우병희 기자] (사)익산아우름봉사단이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봉사단은 23일 관내 학교 밖 청소년과 저소득 가정 청소년 20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꾸러미는 김장철을 맞아 아우름봉사단 회원들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kg, 계란 2판, 떡국떡 2kg, 소시지, 햄, 라면 등 풍성한 식료품으로 구성돼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따뜻한 격려 편지와 함께 전달됐다.

아우름봉사단은 소외계층 청소년 식료품 지원, 평화동 굴다리 벽화 청소 봉사활동 등을 지속해서 활발하게 실시해 왔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지원, 중앙동 수해지역 복구활동, 2021 전북장애인체전 자원봉사, 터미널 방역소독, 공적마스크 판매약국 지원, 재난기본소득 배부처 발열체크 지원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총력을 다하는 봉사단체다.

장석문 아우름봉사단장은 “추운 날씨였지만 청소년들이 맛있게 먹고 잘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모든 회원이 즐겁게 김장하고 꾸러미를 만들었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고 코로나19가 종식돼 우리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남우 여성청소년과장은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에게 항상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갖고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코로나19 방역 봉사활동에도 앞장서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랑의 꾸러미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우병희 기자 wbh47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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