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추석명절 성수품 물가관리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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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추석명절 성수품 물가관리에 '총력'
  • 고상혁 기자
  • 승인 2012.09.1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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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고상혁 기자] 포항시가 추석명절 성수품 물가관리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포항시는 지난 8월 태풍 등의 영향으로 농수산물의 수급불안과 추석명절수요 증가 등으로 물가여건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추석명절 특별대책기간을 운영, 추석명절 성수품 물가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이 기간 동안 농수축산물 및 개인서비스요금 인상억제를 통한 서민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9월 13, 20, 27일 3회에 걸쳐 물가동향을 모니터링하는 현장지도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경제산업국장을 실장으로 하는 상황실(☏270-2413)을 운영하여 물가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물가급등 징후 시 유관기관 합동지도점검반을 현장에 투입해 물가안정을 위한 지도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매점매석, 계량위반, 섞어 팔기, 가격·원산지 표시 불이행, 과다인상, 담합인상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서도 집중감시 하고 소비단체 등과 합동으로 자율감시 활동을 병행한다.

이점식 포항시 경제노동과장은 “연이은 태풍 피해로 인해 과일과 채소류 등의 가격인상 전망으로 금번 추석명절은 서민들에게 더욱 힘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성수품 중심 거래가격을 조사하여 공개하는 등 소비자가 저렴하게 성수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라며 “물가안정을 위해 소비자도 꼼꼼하게 따져보고 구입하는 현명한 소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고상혁 기자 gunyoungpap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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