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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무차관 협의, 한일 불일치로 공동회견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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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무차관 협의, 한일 불일치로 공동회견 못 해
  • KNS뉴스통신
  • 승인 2021.11.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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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 셔먼 미 국무 부장관 ⓒ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17일 한,미,일 3개국 외무차관 협의 후로 예정됐던 공동기자회견이 웬디 셔먼(Wendy Sherman) 미 국무부 부장관만의 형식으로 전격 변경됐다. 이유는 한일 간 의견 불일치로 꼽힌다.

외무성 차관 회담은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셔먼 특사 외에 모리 겐료(Takeo Mori) 외무성 사무차관과 한국의 최종건(Choi Jong kun) 외무성 제1부상이 참석했다. 모리씨와 최씨도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셔먼 전 대사는 단독 회견을 갖고 예전부터 그렇듯 일본과 한국 사이에는 해소해 나가야 할 견해차가 있다며 한일 간에 이번 협의와 무관한 의견 불일치가 있었기 때문에 회견 형식을 변경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회담은 매우 건설적이었다며 한미일 3국의 틀이 얼마나 중요하고 강력한지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3국 모두 의견 불일치가 생긴 원인을 밝히지 않고 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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