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으로 가득한 사랑방 열어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재부산밀양향우회(회장 박현수)는 지난 13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양정동 거림빌딩 7층에서 재부산 밀양향우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박일호 밀양시장, 황걸연 밀양시의회의장,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박수영 국회의원(부산 남구갑), 김영주 재부산경남향우연합회장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해 향우회관 개소를 축하했다.
또 행사는 테이프커팅과 현판 제막에 이어 주요 내빈의 축사, 시루떡 절단, 환담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향우회관은 향우회 총회 및 출향인들의 크고 작은 모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어 회원들의 단합과 향우회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향우인분들의 관심과 협조로 지난 10월 해운대구와의 우호협력도시 결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향우회관이 향우인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현수 재부산밀양향우회장은 “회관 개관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회관 개관을 계기로 밀양이 고향임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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